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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딩교육, 과연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왜 해야하는가?

by 케찹이 2020. 4. 27.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후에 코딩에 대한 교육인식이 굉장히 화제가 많이 되기 시작했다. 많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모든 사람들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라고 할 정도로 코딩교육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 내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요즘 코딩학원이 많은데 왜 코딩학원을 다녀하는지의 질문도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영,수만큼의 공부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을 해도 참 코딩교육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빨리 배울수록 좋다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코딩에 관심을 가지고 컴공으로 진학을 해야하는 가장 큰 동기는 고등학생때 코딩에 아주 뛰어난 반 친구 덕분이었다. 그 친구는 혼자서 학교 웹사이트를 직접 디자인하고 친구들에게 학식앱을 제공하는 등 굉장히 독특한 지식 덕분에 학생들 및 선생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친구였다. 개인적으로 그 친구를 바라볼때는 그 친구의 모습은 영화에서 한번쯤 나오는 컴퓨터 자판기를 열심히 두드리는 해커의 모습을 연상케했다. 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분야에 뛰어난 것이 굉장히 부러웠다. 단순히 그 지식에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그럼 그 친구는 코딩을 어떻게 배웠을까? 바로 독학이다. 코딩을 배워보신분 혹은 배우고 있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대부분 코딩을 배울때는 각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필요한 지식들을 배워온다. 하지만 초,중,고등학생들에겐 독학은 참 생소하다. 어떤 새로운 지식을 배울때 선생님이 없이 혼자 낮선 공부를 해본적이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과학고학생들이 아니면 코딩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학교가 굉장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독학이란 능력은 꽤나 중요한 학습능력인것같다. 이 시대에 굉장히 알맞는 공부법이라고 생각되는 동시에 성인이 되어서 대학에 들어와 내가 배우고 싶은 어떤 영역을 선생님 없이 배울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정리해서 말해 어떠한 학문을 내가 원할때 배울수 있는 능력이다. 이런 독학이란 능력을 초,중,고등학생들이 코딩을 배움으로써 꼭 습득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수학을 배울때 영어를 배울때 이 학문은 정말 왜 배울까 싶을 때가 있다. 이런 기본적인 학문을 배울때에 코딩을 배우게 된다면 이 또한 공부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한다. 코딩을 할때에 필요한 기본지식이 바로 기본적인 수학과 영어실력이다. 기본적인 수학적 지식을 알아야 더 효율적인 코드를 만들 수 있고 모르는 지식들은 외국사이트 들어가서 영어독해능력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상가엔 국,영,수학원도 많지만 코딩학원들도 이따금식 발견할 수 있다. 요즘의 코딩학원은 두 분류로 나눌수 있다. 첫번째 분류로는 C언어, java등 평상시에 내가 올리는 글에 관한 지식들을 가르쳐주는 학원이 있고 두번째 분류로는 실제로 사용하는 코드가 아닌 조금 쉬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서 내 코드를 기계에 활용해서 내가 입력하는 코드대로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방식의 조금 생활속에서 더 활용적인 것들을 가르켜주는 학원이 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학원 같은 경우는 따로 취업을 준비를 하거나 단기간에 지식습득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경우는 독학으로 충분히 배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두번째 학원은 어린 친구들에게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데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고등학교때 컴공을 가게 되는 동기가 된것처럼 어린 친구들에게 코딩을 통해서 이것저것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어린 아이들의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나는 처음에 컴퓨터공학과에 막상 첫 수업을 들었을 때는 이 과에 들어온것에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컴퓨터언어가 낮설었고 다른 진작에 코딩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이미 하나의 기계어 이상을 다룰줄 알고 있었다. 주변에 이미 뛰어난 친구들도 많고 학교 수업 진도 속도는 굉장히 빨랐던 탓에 패닉에 빠지기도 했지만 방학 그리고 군인 시절에 조금씩 복습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게 됐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코딩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코딩에 자신감도 생기고 다시 흥미도 붙게 되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알면 알수록 할 수 있는 일이 정말로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를 배우면 다른 하나도 배우고 싶은 욕심도 든다. 그러니 난 더 많은 사람들이 코딩에 대해서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 내가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다.

 

"코딩은 나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코딩을 배웠으면 하고 나의 생각을 담은 이 글이 코딩교육을 받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동영상입니다. 많은 ㅎㄷㄷ한 전문가분들이 나오네요.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ESuctdE9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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