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네트워크개론 master] 1-2. 네트워크 모델(보충)

여기에서 알아야 할것은 네트워크를 쪼개는 것이 왜 efficient하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저번 1-1에서 2계층의 개념으로 네트워크를 쪼개면 좋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즉 하나의 네트워크에 사용하고 있는 단말을 줄이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단말을 줄인다는 것은
현실적인 방법이 아님으로 네트워크를 쪼개는 것입니다.

해당 사진의 기계는 허브라는 물건인데 바로 네트워크를 여러개로 쪼개는 역할을 해줍니다.
위 사진에는 총 24개의 포트가 존재하는데요. 각 포트가 하나의 네트워크입니다. ip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하나의 포트는 하나의 ip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저번 1-1에서 이해가 안됐을 것 같아서 2계층의 이야기를 한번만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하나의 네트워크에 여러개의 단말이 연결되어있을 때 여러 단말이 동시에 네트워크에 요청을 보낼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네트워크는 이더넷이라는 2계층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는데 이더넷이라는 것이 단말이 보내는 요청의 순서를 기억하고 있다가 순서대로 네트워크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네트워크를 나누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또 설명해야 하는 부분은 위 사진입니다.

네트워크에서 패킷을 전송하는 3가지 delivery의 종류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원리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이들을 잘 구분하실수만 있으면 됩니다. 학우분들 ㅎㅎ

 

첫번째로는 Direct Delivery입니다. direct delivery는 같은 로컬 네트워크안에서 라우터를 거치지 않고 패킷을 전송하는 것을 direct delivery. 위 그림을 보면 Host LH2와 LH3가 연결하는 방식을 Direct Delivery라고 표시를 하였습니다. 이 둘은 라우터가 아니라 LAN Switch를 통해서 연결을 하고 있습니다. LAN Switch는 제가 저번 글에 적어놨듯이 네트워크를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는 Local Indirect Delivery입니다. local indirect delivery는 로컬 네트워크안에서 통신을 하지만 라우터를 거쳐서 통신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헷갈릴수가 있는데 LAN과 로컬 네트워크는 다른 개념입니다. 헷갈리신 분들은 글 맨밑에 로컬 네트워크, LAN, WAN의 차이점을 봐주세요. 위 그림에서는 보라색으로 연결된 부분이 해당 delivery방식이 되겠습니다. 

 

세번째는 Internet Indirect Delivery입니다. 해당 delivery방식은 말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서 패킷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특징으로는 여러대의 라우터를 거쳐서 패킷을 전송하는 것입니다. 위 그림에서는 파랑색으로 연결된 부분이 internet indirect delivery가 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로컬 네트워크와 LAN은 다른 개념입니다. 로컬 네트워크와 WAN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우리가 대략적으로 하나의 조직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로컬 네트워크라고 흔히 보이고 여러 조직들의 네트워크를 WAN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