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개발자로서의 첫 직장을 가지게 되었다.
오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지금 아니면 언제 미국 가서 살아보나 였고
두번째는 새로운 직종에 대해서 탐구하고 학습할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첫 개발자 직장이고 먼 미국으로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에 정말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지만 준비를 하면서 깨닫는 점은 생각보다 인터넷상의 정보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아무래도 직장 관련 부분이었다. 아마 구글에다 j1인턴 후기를 검색해보면 정말 좋지 못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후기가 굉장히 많았다. 특히 해당 경험을 통해서 커리어의 성장은 꿈도 꾸지 말라는 글도 있었기에 본인도 걱정을 많이 하였다. 일단 결론만 얘기하자면 현재 나는 내 직장에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여태까지 일하면서 주변 직원분들에게서 배울점이 굉장히 많다고 느꼈고 규모있는 프로젝트의 시작단계부터 옆에서 참여하게 하며 매일 배우면서 일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도 매우 젊고 자유로운 부분이 있어서 회사 자체에도 만족하고 있다.
만약 개발자들이 j1으로 커리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인터뷰시 자신의 역할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 보다 하드웨어적인 업무를 중점으로 하지 않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컴퓨터, 프린터 수리 같은 일을 맡긴다고 들었습니다) 또 인터뷰시 최근에 진행했던 프로젝트 내용 또는 사수가 존재하는지 등의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물어보시는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약 1달 반 정도 미국에서 지냈는데 역시 차가 없으니까 불편하군요 LA는...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아래 오픈 카톡이나 댓글 남겨주세요 ㅃㅇㅃㅇ
https://open.kakao.com/o/sPZn4i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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